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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이야기

직접 가공해 본 샘플

저는 원래 대형 LCD TV 사출금형을 전문으로 하는데 요즘 일이 많지 않습니다.

회사도 이전을 한 상태이다 보니 일감 때문에 고민이 많지요.

하나 둘 비치던 흰머리가 이제는 아에 뭉태기로 보여 이래저래 걱정이 많습니다. -.,ㅡ;;

대형 사출금형만 하다보니 공차개념도 흐릿해지고 두산(대우)장비(분사)는 어느정도 정밀할까 하는 생각에

마침 61종 열처리 소재가 있어서 가공 해 봤습니다.

아주 흡족하진 않지만 그런대로 쓸만 하겠더군요.

0.01mm 공차는 좀 뻑뻑한 느낌이지만 슬라이드 되는 편이고 (3차 가공 조건을 잘 맞춰봐야겠지요.)

0.02mm 공차로는 헐렁헐렁 하군요.

머 그런대로 두산(대우) 기종으로도 아주 정밀금형은 못하겠지만 왠만한 금형들은 소화 할 수 있을 듯 합니다.

쩝!~ 정밀금형은 이제 감도 떨어지고...눈도 침침해지고...손도 떨리고...(폐인???) -.,ㅡ;;

암튼 걱정이 태산같은 발가락의 넋두리였습니다.

죄송!!! -.,ㅡ;;

 

소재 : SKD61 열처리, 35.5t

기종 : 두산(대우) ACE-W535

가공시간 : 따로 계산 안했슴.

특징 : 2차 조건으로 3차를 돌렸더니 표면에 방전줄이 보임.

 

※ 이미지 클릭하면 자세히 보임.